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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노동

알바몬, 부산 지역 대학생 94%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 느낀다

알바 구직 서울(81.3%)보다 부산(94.4%), 광주(90.9%)가 더 어렵다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최근 대학생 1,022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아르바이트 구직’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 10명중 8명은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부산 지역에 거주 중인 대학생들의 경우 10명중 9명 이상이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2명 중 1명은 항상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제 아르바이트를 구하는지’ 묻자, ‘항상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48.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방학 중(41.8%)’에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고, ‘학기 중’에 구한다는 답변은 9.9%만을 기록했다. 이처럼 절반 정도의 대학생들이 항상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구직 경험’을 조사했다. 대학생들에게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느끼는지’ 묻자, 84.3%의 대학생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에 거주 중인 대학생 94.4%가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광주광역시(90.9%)’ 역시 90%가 넘는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답했고, 다음으로 ‘울산광역시(87.5%)’, ‘대구광역시(85.7%)’, ‘대전광역시(85.4%)’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반면, 서울특별시에 거주 중인 대학생들은 81.3%가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해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지방 지역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느낀 이유로는 ‘아르바이트 일자리 자체가 적어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52.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 경쟁률이 높아서(47.8%)’, ‘모집자격이 까다롭고 어려운 아르바이트가 많아서(21.6%)’, ‘아르바이트 구인 정보를 얻기 힘들어서(20.1%)’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거주하고 있는 곳 이외 지역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55.8%의 응답자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이동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은 편도 기준 46분 이었다. 또한, 대학생 65.7%는 아르바이트 구직 시 거주하는 곳 이외 지역의 아르바이트 구인 정보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알바몬 변지성 팀장은 “대다수의 지방구직자들이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알바몬 지역별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 서비스에서 거주 지역 인근 알바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아르바이트 구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알바몬은 첫 알바 구직자들을 지원하는 ‘나의 #생애_첫 알바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신규회원 전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해당 이벤트 참여 시 지역별 아르바이트 구인 정보 확인은 물론 푸짐한 경품 또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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