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원씨(2011년 중국 귀주대학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민족식씨름(조선족식) 87킬로그램이상급 우승 등 다수 전국대회 우승)는 민족무예 수박을 유일하게 계승하고 있는 사)대한수박협회 전수자 과정을 밟고 있다.

 

수박정립자 송준호회장의 중국측 제자로 입문하여 중국협회 결성 등 제반 사항이 진행중이라한다.

 

수박은 고려시기 무인들의 상예이기도 했던 우리 한민족의 고유무예로써 근대까지 북한의 평안도 자강도와 함경북도 그리고 일제 강점기 중국으로 이주한 조선족들 사이에 행 해졌고 남한에서는 개성(송도)이 전승지로 이름이 있었지만

 

해방 이후 서구적 근대화 바람에 밀려 우리것을 돌보지 않은 관계로 민간에서 근근히 전승되어 오다 멸실 위기까지 내 몰린바 있다.

 

현재, 국내외 유일한 계승자인 송창렬옹(1932~  )옹과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한 민관식총재의 형인 반공투사 중산 민완식선생, 오진환 할아버지(일제강점기 개성철도역 근무: 1919~ 2002년 졸) 등 몇몇 기능자들이 생존해서 지금까지 전승되고 있다.

 

중국측 전수자로 지명 된 최룡원씨는 조선족으로써 연변대학교 체육학과 석사과정을 밟은 인재이기도 하다.

 

연변국립문화예술연구소와 연변대학교 재직중의 중국 문화재초심위원 등 협조하에 중국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

 

송창렬옹의 자제로 젊은 날을 바쳐 우리 민족의 무예 수박을 정립하고 북한을 비롯한 중국 압록강께의 조선족들 전통문화를 수차 답사 해 온 송준호회장은 인터뷰에서

 

"제가 제자 복이 많나 봅니다. 최룡원군은 우리 민족이 힘들게 살 때 중국으로 이주한 분들의 3세대로 지금은 중국 한족 못지않은 학력과 문화적 소양을 가지고 민족 고유 전통체육의 하나인 조선족식 씨름(중국에서는 이렇게 구별을 하고 있다)의 전, 중국 씨름챔피언을 수차 도 맡아 하다시피한 인재입니다.

 

전통무예 수박을 중국 대륙에 널리 알리는데 동참함은 비단, 일 개인의 취미로써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문화적 우수함을 중국과 몽골 그리고 그 외 해외에까지 확인 시키겠다는 포부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 조선 정조때의 문헌인 재물보를 작의적으로 외곡하여 조선후기의 택견(각희)를 고려 수박이니 고구려벽화에 그려져 있니 하며 온 국민을 기망하고 문화재청까지 나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유네스코에 그 외곡 된 역사를 주장하여 등재를 시켜 놓았는데 이는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무조건 반길 일이 아니라 부끄러운 일에 틀림이 없는 것이다.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역사와 문화가 없는 곳이 있을까만은 자국의 역사, 문화를 스스로 외곡하여 자국민들에게 거짓 된 자료를 진실한양 호도하는것은 현대사회에서 용인되지 않는 일이다.

 

지금은 정보를 일정 계층이 소유하고 정책이라는 미명으로 문화를 재단했던 구시대가 아니기에 그렇다.

 

민족무예 수박을 전승하여 온 사)대한수박협회에서 전통을 지키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금 세기에 세계적인 무예종목으로 만들겠다! 는 취지로 작년부터 추진되는 국내외 전수와 올 바른 역사 정립 등 정의로운 행동에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중국 씨름 챔피언으로써 우리 민족의 도수무예 수박을 전수 받기 위해 한국을 찾은 최룡원씨의 앞길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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