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리밍 ‘키네마스터’, 글로벌 다운로드 10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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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리밍 ‘키네마스터’, 글로벌 다운로드 1000만 돌파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6.08.3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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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편집 아이템 추가·iOS 버전 준비…기업·언론·교육기관 대상 볼륨 라이선스 모델 출시 예정

멀티미디어 SW전문기업 넥스트리밍(대표 임일택)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KineMaster)가 8월 29일 구글플레이 기준으로 전세계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3년 말 구글플레이에 처음 소개된 키네마스터는 영상을 자르고 이어붙이는 기존의 단순한 영상 편집기에서 벗어나 PC용 편집전문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동영상 편집 기능을 그대로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도록 지원해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지지를 얻어왔다. 이러한 반응은 곧바로 구글플레이 추천 앱과 한국을 빛낸 앱 선정, 그리고 다양한 국내외 앱 어워드 수상의 성과로 이어지며 전세계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게 됐다.

최근 스마트폰은 물론 액션캠, 360도 카메라, 드론 등 다양한 영상 촬영수단이 대중화되고 이러한 단말로 촬영한 영상들을 편집해 SNS에 공유하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키네마스터가 PiP와 크로마키(Chroma Key) 기능 등 전문적인 편집까지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면서 모바일 영상편집 앱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모바일에서도 다양하고 세밀한 편집을 통해 충분히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들어 공유하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미국, 한국, 일본을 비롯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사용자를 보유한 키네마스터는 최근 중국에 챠오잉(Qiaoying)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며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 샤오미와의 제휴를 통해 샤오미 단말기를 가진 사용자가 보다 쉽게 키네마스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사업부 총괄 매튜 파인버그(Matthew  A. Feinberg) 본부장은 “일반 사용자는 물론 기업과 언론, 교육기관들로부터 유료모델의 대량 구매에 대한 문의와 iOS 버전에 대한 요구가 많아 이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펙트, 트랜지션, 스티커, 폰트, 음악 등 영상 편집에 필요한 요소들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일 예정으로 키네마스터가 기능적 발전은 물론 사업영역도 보다 다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넥스트리밍은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국제방송장비 전시회인  IBC 2016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키네마스터의 다양한 기능 및 개발용 도구 넷스에디터(NexEditor) SDK 소개는 물론 파트너와의 사업제휴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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