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 접수센터'에서

지방직 7급 공무원 원서접수 7월 8월 시행 예정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 전국에서 내일(18일) 치러져 

지방직 공무원 9급 임용시험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312개 시험장에서 오는 18일 치러진다.

이번 지방직 공무원 9급 시험은 16개 시도에서 총 1만 1366명 모집에 21만 271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18.7대 1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전 32.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광주 30.6대 1, 인천 28.1대 1, 대구 27.4대 1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지방 공무원 시험은 18일 전남중학교 등 광주지역 13개 학교에서 8·9급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15개 직렬 264명 선발에 8천85명이 접수해 ▲ 일반행정직(103명 선발) 48.7:1 ▲ 세무직(5명 선발) 78.2:1 ▲ 보건(1명 선발) 156:1의 경쟁률로 평균 30.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40분까지 100분간이며 경력경쟁인 북한이탈 및 의료기술의 경우 각각 오전 10시40분, 오전 11시까지다.

시험시간 연장 편의 지원 대상자는 낮 12시30분까지 150분간이다.

한편 7월, 8월에 있을 지방직 공무원 7급 원서접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 시험 중, 원서 접수가 남은 과정은 지방직 7급 공무원 원서접수 뿐이다.

지방직 공무원 원서접수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 사이트에서 한꺼번에 할 수 있다.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지역별로 따로 공고되는 지방직 공무원 시험 정보를 한꺼번에 제공하고 원서접수도 일괄로 할 수 있도록 했다.

7월부터 각 지역별로 7급 지방직 공무원 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대부분 10월 중 필기시험을 치르며 최종합격자는 11월에서 12월 사이 발표된다.

주요 시험일정을 보면 경기도·부산시·인천시·대구시·세종시 등이 7월중에 원서접수를 시작해 10월 1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외에도 16개 시도 지역에서 수시로 지방직 공무원 채용정보가 공지되므로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접수센터 사이트를 통해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지방직 공무원은 국가직과 달리 거주지 제한을 두고 있어 원서를 접수하기 전에 자격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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