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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6 3화, ‘에다드 스타크’ 플래시백은 ‘존스노우’ 출생 힌트?

왕좌의 게임 시즌6 3화, ‘에다드 스타크’ 플래시백은 ‘존스노우’ 출생 힌트?

기사승인 2016. 05. 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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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드
왕좌의 게임6 3화, ‘에다드 스타크’ 플래시백은 ‘존스노우’ 출생 힌트?사진=/트위터 캡처, HBO
미국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6 3화 ‘맹세를 깨는 자(Oathbreaker)’가 8일(현지시간) 방영된 가운데 이와 관련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이 에다드(네드) 스타크와 관련한 분석을 전했다.

(☞왕좌의 게임6 3화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날 인디펜던트등 외신은 젊은 에다드가 브랜의 ‘플래시백(영화·드라마 등에서의 과거 회상 장면)’을 통해 드라마에 등장한다고 전했다.

레이븐과 브랜이 멀리 있는 ‘기쁨의 타워(Tower of Joy)’를 바라보자, 플래시백은 시작된다. 회상장면에서 ‘젊은 에다드’는 기사를 물리치고 기쁨의 타워로 향한다.

물론 안타깝게도 이 회상장면은 레이븐이 브랜에게 말을 거는 바람에 짧게 끝이 난다. 그러나 에다드가 기쁨의 타워로 향했다는 것만으로도 타워 안에 동생인 리안나 스타크를 만날 것이라는 기대감은 높아진다.

리안나는 기쁨의 타워로 납치당해 에다드에게 구해지지만, 결국 타워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리안나는 숨질 당시 에다드에게 귓속말로 무언가를 전하고 세상을 떠나는데, 이를 두고 팬들사이에는 자신의 자식인 ‘존 스노우’를 오빠인 에다드에게 부탁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어왔다.

존 스노우가 죽었다가 ‘멜리산드레(불의 마녀·Melisandre)’에 의해 부활하고, ‘R+L=J 이론’이 힘을 얻는 가운데 이러한 회상장면이 등장하자 존 스노우의 출생의 비밀에 대한 힌트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R+L=J 이론’이란 존 스노우가 라예가르 타르가르옌(R) 왕자(대너리스의 오빠)와 네드 스타크의 여동생 리안나 스타크(L)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라는 이론이다. 이 이론이 맞을 경우, 존 스노우는 대너리스 계의 ‘용의 혈통’이 된다.

한편 왕좌의 게임6 4화 ‘이방인의 책(Book of the Stranger)’은 오는 15일 9시 HBO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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