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조승현, "최고의 화이트 해커를 향하여"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4-20 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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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 Top 10 선정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BOB(Best of the Best) 4기’에서 세종대학교(총장 신구) 조승현(정보보호학과·14) 씨가 Top10에 선정됐다.


조 씨는 이번 선정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인증서와 해외연수 기회, 그리고 1500만 원 상당의 진로지원금을 받게 된다.


차세대 보안리더 과정은 정보보호 현장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과 정보보호 분야 난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최고의 화이트해커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BOB'는 지난 3년 간 정보보호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 300여 명을 배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조 씨가 발견한 취약점 중 일부는 정보보안 취약점 표준인 CVE (Common Vulnerabilities and Exposures)를 부여받기도 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포상금을 받기도 했다.


조 씨는 "정보보호 분야의 흐름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따라서 진로 선택의 폭도 넓다. 당장 향후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좀 더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보고 싶다"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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