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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연, “학생이 데모한다고 세상이 달라지겠어?” 냉소

[내마음의 꽃비] 정이연, “학생이 데모한다고 세상이 달라지겠어?” 냉소

등록 2016.03.03 09:30

금아라

  기자

정이연, 사진=내 마음의 꽃비 캡쳐정이연, 사진=내 마음의 꽃비 캡쳐


정이연이 대학교 데모에 대해 비관적인 말을 꺼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2 ‘내 마음의 꽃비'에서 민혜주(정이연 분)은 캠퍼스를 거닐면서 벽에 붙인 대자보를 보며 독설을 날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학교가 시끄럽네”라며 “학생이 저런다고 세상이 달라지겠어. 난 아버지 회사 물려받는 경영같은거 관심없어. 우리 아빠처럼 의사가 되는 게 꿈이야”라고 말했다.

현재 민혜주는 죽은 것으로 알려진 승재(박형준 역)가 자신의 아버지라고 믿고 있는 상황.

한편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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