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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양한열, 체중 감량 성공…"딴 사람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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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옥희기자 |  2011.06.03 13:13:22

▲(사진 = 해당 방송화면 캡처)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띵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역배우 양한열이 눈에 띄게 달라진 외모로 이목을 끌었다.

양한열은 2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 10회분에서 독고진의 큐피트 화살 노릇을 톡톡히 하며 재치 만점 연기를 선보였다. 그런데 연기력 못지 않게 눈에 띈 것이 바로 몰라보게 날렵해진 턱선.

스토리온 '수퍼키즈'를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있는 그는 방송 초기와 비교해 확연히 달라진 외모를 자랑했다. 얼굴은 거의 반쪽이 됐을 정도로 턱선이 살아났고, 이목구비도 또렸해졌다.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등장했을 때는 두둑했던 뱃살 대신 날씬해진 몸매를 드러내기도 했다.

다이어트 시작 당시 41.6kg에 이르렀던 체중도 많이 줄었다. 고기만 좋아했던 잘못된 식습관을 바꾸고 꾸준히 운동에 참여한 결과 목표 체중인 33.3kg에 가까워 진 것. '수퍼키즈' 관계자는 "아무래도 어린이이다 보니 다이어트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것 같다.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드라마에서 활약하니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한열은 체중 감량을 통해 자신이 닮고 싶어하는 현빈에도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과거 통통한 외모때문에 '슈퍼주니어' 신동 닮은꼴로 '뽀뽀뽀'에 출연했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것. 양한열의 최종 감량 몸무게는 오는 10일 밤 11시 방송되는 스토리온 '수퍼키즈' 최종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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