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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그녀, 이자벨 위페르의 초상사진

한미사진미술관 배우를 오마쥬한 최초의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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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1.05.09 13:55:25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두 번 수상한 전무후무한 이력을 가진 이자벨 위페르(Isabelle Huppert,1953~)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들이 서울에서 전시된다.

사진을 찍은 작가들도 유명인이기는 마찬가지다. 세계적인 사진 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프랭크, 에두아르 부바 등 60여 명의 작품을 모았기 때문이다.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작가들이 이자벨 위페르의 초상작업을 했으며, 출품작들은 배우의 다이내믹하고 도전적이며 파워풀한 연기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들로 단순한 배우의 초상사진과는 분명한 차이점과 특별한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한국 전시에는 천경우 작가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여 이자벨 위페르의 사진을 촬영, 전시에 참여함으로써 한국 전시의 의의를 더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뉴욕 MoMA를 시작으로 파리, 베를린, 마드리드, 도쿄 등 7개 도시에서 6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전시이며, 이는 배우 이자벨 위페르의 세계적 관심과 더불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시각을 통해 바라본 한 여배우의 다양한 초상사진으로 본 ‘현대 초상사진의 역사’의 흐름도 엿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 개막에 맞춰 이자벨 위페르의 신작 ‘코피카바나’ 의 시사회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다. 그녀의 새로운 작품 ‘코피카바나’ 는 축제처럼 자유분방하게 살고 싶은 여인들의 로망을 그린 영화로서 전작에서 보여왔던 이미지와 다소 상반된 분위기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이자벨 위페르를 만나볼 수 있다.

이자벨 위페르와 그녀의 친딸 로리타 샤마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영화는 5월26일 개봉하며, 신작 개봉과 함께 배우의 영화 회고전이 6월 한 달 동안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영화사진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는 5월29일부터 8월13일까지. 문의 02-418-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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