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로이드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KineMaster)가 3.1버전부터 안드로이드에서는 유일하게 Picture in Picture 효과를 낼 수 있는 비디오 레이어(Video Layer) 기능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전세계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키네마스터는 지난 8월에 머티리얼 컨셉의 UI 디자인 개편과 동시에 이미지, 텍스트 등의 멀티 레이어 기능을 지원하는 3.0버전으로 새로이 업데이트되면서 사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500만 다운로드 돌파 시점을 앞당길 수 있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3.1 버전에 추가된 비디오 레이어(Video Layer) 기능은 영상 편집시 한 화면에서 두 개 이상의 동영상이 동시에 재생되어 보이게 하는 것으로, 주로 뉴스에서의 자료화면이나 인터뷰 화면 그리고 스포츠 경기에서 다양한 장면을 동시에 보여줄 때 사용된다.

특히 영상 편집 경험이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보다 다이나믹한 영상 효과를 위해 가장 많이 요청한 기능 중 하나이기도 한 비디오 레이어 기능이 이번 키네마스터 3.1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지원하게 되면서 ‘영상 편집을 위해 PC가 필요없게 되었다’, ‘영상 편집을 위해 다른 앱을 추가로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리뷰 의견을 남기며 좋은 반응과 지지를 얻고 있다.

키네마스터의 전체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매튜 파인버그(Matthew Feinberg) 디렉터는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며 많은 구독자들의 인기를 얻는 영상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편집기능을 가진 키네마스터를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급 편집 기능들이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키네마스터의 비디오 레이어 기능은 유료 기능으로 갤럭시 S6, 노트5, G4, Nexus9 등 일부 하이엔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계속적으로 지원 단말 범위를 늘려갈 예정이다. 키네마스터는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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