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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육영수 여사 생가 복원식

본격적 일반인에게 사진 등 개방

  • 웹출고시간2011.05.03 13:40: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복원된 육영수 여사 생가에서 관람하고 있는 외지인들에게 문화해설사가 설명하고 있다.

옥천군은 고 육영수 여사 생가(옥천읍 교동리)의 옛모습을 살려 11일 복원식과 함께 일반인에게 본격 개방된다.

이 생가는 지난 2003년부터 2010년 8월까지 9천181㎡의 터에 3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채, 사랑채, 중문채, 곳간채 등 건물 13동과 못, 연자방아, 뒤주, 담장 등 육 여사가 살았던 시절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복원식에는 주민들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영만 옥천군수, 박찬웅 옥천군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지역의 어린이 무용단원들의 한국무용이 실시되고 복원식 선포(문화원장), 사업추진경과보고(군 문화관광과장), 감사패, 공로패수여, 복원식 인사말(군수), 축하손님들의 축하인사말에 이어 '예다음'옥천여중관악반의 '목련화''꽃밭에서'의 공연으로 식을 마친다.

행사를 마치고 참석한 축하객들은 생가 입구에서 테이프커팅을 실시하고 전시된 60여점의 육여사의 생존 사진, 시화물을 보고 육여사 기거했던 방,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무를 보았다는 방 등 복원된 생가 시설물을 둘러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이 곳을 임시로 개방해 12월말 5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라며 " 육영수여사의 생가 복원 통해 이곳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역사문화의 교육장으로 활용하면서 옥천관광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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