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찬 '엄마' 출연 확정, 첫 현대극 도전
입력: 2015.09.01 17:36 / 수정: 2015.09.01 17:36

배우 나종찬이 MBC 새 주말극 엄마에 출연한다. 나종찬은 극에서 체대 출신 훈남 대룡 역을 맡았다. /김슬기 기자
배우 나종찬이 MBC 새 주말극 '엄마'에 출연한다. 나종찬은 극에서 체대 출신 '훈남' 대룡 역을 맡았다. /김슬기 기자

'엄마' 나종찬, 체대 출신 '훈남' 대룡 역 캐스팅

신인 배우 나종찬(21)이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에 출연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나종찬이 '엄마'를 통해 데뷔 후 첫 현대극 도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나종찬이 극에서 맡은 인물은 대룡이다. 체대 출신인 대룡은 훤칠한 외모에 듬직한 성격을 갖춘 '훈남'이다. 재혼을 생각하는 엄마를 방해하는 감초 역을 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나종찬은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과묵한 무사 세원 역을 맡아 나이답지 않은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180도 다른 이미지의 대룡 역을 맡은 나종찬이 이번에도 안방극장에 매력 어필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는 "이렇게 멋진 작품에 든든한 스태프, 선배님들과 함께 합류 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며 "호흡이 긴 현대물 드라마는 처음인데 PD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좋은 첫 출발을 할 수 있었다. 그동안 배우고 느낀 것들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엄마'는 오는 5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afreeca@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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