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사인 챙기는 유재석 <사진=MBC 방송캡처>

나경은과 유재석, 다 이루었다?

[업다운뉴스] 유재석 나경은 커플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재석의 절절한 나경은 사랑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김희애를 만나기 위해 공항을 습격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나경은 남편 유재석은 출국을 위해 자리를 뜨려는 김희애에게 종이를 내밀고 사인을 요청했다. 

유재석은 "나경은이가 너무 좋아한다"고 말하며 애틋한 나경은 사랑을 확인시켰다.

이에 김희애는 "(지금 이 상황이) 갑자기 당한 일이라 손에 힘이 안 쥐어진다"면서도 나경은을 위해 사인을 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나경은은 2년 전 사직서를 낸 바 있다.

지난 2013년 8월 MBC 측은 "현재 육아휴직 중인 나경은 아나운서가 최근 회사를 찾아 사직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약 1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이달 중 MBC 복직을 앞뒀던 나경은 아나운서는 사의를 표명하며 가정과 육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이미 나경은이 아나운서국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재석과 나경은,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두 사람이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오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