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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푸르른 날에’ 후속, ‘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이하율·차도진·서윤아, 포스터 촬영 현장 공개

‘그래도 푸르른 날에’ 후속, ‘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이하율·차도진·서윤아, 포스터 촬영 현장 공개

기사승인 2015. 08. 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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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포스터 촬영 현장
 고원희 이하율 차도진 서윤아 라이징스타 4인방이 60년대 패션피플로 깜짝 변신했다.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 주인공 조봉희 역을 맡은 고원희를 비롯한 주연배우 4인방의 끼넘치는 포스터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고원희 이하율 차도진 서윤아가 60년대 복고풍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메랄드빛 원피스에 오렌지색 벨트, 아이보리 블라우스를 얌전하게 입은 고원희는 단아하고 귀여운 얼굴과는 사뭇 다른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섹시 포즈를 선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땡땡이 스커트로 날씬한 몸매를 뽐내며 발랄섹시 포즈를 취한 서윤아는 남다른 끼를 발산해 눈길을 끈다. 또한 회색 수트에 2대8 가르마로 기름진 꽃미남 미소를 날리는 이하율과 텁수룩한 수염에 군화만으로 거친 상남자의 포스를 풍기는 차도진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60년대 패션피플 포즈를 취해달라는 포토그래퍼의 장난어린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호흡 척척,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흥’ ‘끼’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한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 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 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해방촌 이웃들과 핏줄보다 깊고 끈끈한 정을 나누며 조금씩 일어서는 모습을 통해 삭막하고 지친 현대인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동이 선사될 예정이다.
 
또 상실의 시대이자 열정의 시대였던 1960년대, 뜨겁고 드라마틱했던 시절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자극하는 소품과 패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고원희는 극 중 고난과 역경에 맞서 싸우며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여주인공 조봉희 역을 맡았다. 지독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고난을 겪게 되지만 가족과 사랑을 지키며 더 거침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이다.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하율은 반듯한 외모와 총명한 머리를 가진 다정다감 매력남, 진중한 언행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완벽한 귀공자로 통하는 명성방직 윤회장의 아들 윤종현 역을 맡아 고원희와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그는 조봉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을 느끼게 되는 동시에 한 여자를 사랑하는 멋진 남자로 성장하게 된다.
 
서윤아는 아름다운 외모와 조신함까지 겸비한 요조숙녀지만 내면은 오만함과 이기심으로 똘똘 뭉친 서모란을 연기한다. 더 높고, 더 화려한 상류층 세계로의 신분 상승을 꿈꾸는 서모란은 부와 권력을 겸비한 완벽한 남자인 윤종현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려 하고, 모든 진실을 숨긴 채 조봉희를 끊임없이 위기로 몰아넣는 인물로 극적 재미와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삼생이’ ‘기황후’ 등에 출연하며 선굵은 연기력을 보여줬던 차도진은 조봉희가 사는 해방촌 집주인의 아들 이성국 역을 맡아 거칠지만 성실하며 책임감 강한 남성미를 발산한다. 위기의 순간 사랑하는 여인 조봉희를 위해 모든 걸 버리는 지고지순한 순애보를 보여주며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임호, 조은숙, 김예령, 윤주상, 황금희, 이연경 등 내공 짱짱한 중견연기자들과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별이 되어 빛나리는’ 열혈 청춘들의 가슴 따뜻한 스토리로 1960년대만의 끈질긴 생명력과 희망을 그려낼 예정이다. ‘그래도 푸르른 날에’ 후속으로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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