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1:16 (금)
교육급여 신청 자격 전격 확대
교육급여 신청 자격 전격 확대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5.07.20 2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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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업무 처리 초ㆍ중ㆍ고 수업료 등 4만5천여 명 지원
 경남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교육급여 지원 업무를 지자체에서 이관받아 전격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초ㆍ중ㆍ고 학생에게 부교재, 학용품, 교과서대, 입학금 및 수업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기초생활 보장제도가 맞춤형 복지급여로 개편됨에 따라 지원 자격이 중위소득 50%(4인 가족 월 211만 원 정도) 이하로 상향 조정됐다.

 또 자격 완화에 따라 기존 1만 1천여 명에서 3만 4천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아 4만 5천여 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인 초ㆍ중ㆍ고 재학생이 있는 학부모이며 관할 거주지 주민센터로 신청서, 구비서류를 갖춰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기존에 초ㆍ중ㆍ고 교육비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은 교육급여 신청동의서만 오는 27일까지 학교에 제출하고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급여 첫 지급일은 9월 25일이며 부교재, 학용품, 교과서대는 학부모 계좌로 이체되고, 입학금ㆍ수업료는 학교로 지급된다.

 상세한 내용은 각급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육급여 콜센터(1544-9654), 경남교육청 콜센터(268-1299),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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