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마이키 '버터랩' 기억하시나요? 히트곡 '회상' 재조명
입력: 2015.01.27 17:46 / 수정: 2015.01.27 17:46
터보 마이키, 속사포 랩 눈길. 터보 마이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터보 마이키는 현재 미국에서 보험 설계사로 일하고 있다. / 터보 재킷앨범 캡처
터보 마이키, 속사포 랩 '눈길'. 터보 마이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터보 마이키는 현재 미국에서 보험 설계사로 일하고 있다. / 터보 재킷앨범 캡처



터보 마이키 랩+미성의 김종국 목소리 '인기'

터보 마이키가 부른 '회상' 속 랩이 인기다. 김종국과 함께 터보로 활동했던 마이키는 최고의 인기곡이었던 '회상'에서 랩을 불렀다. 마이키의 센스 있는 랩과 김종국의 미성이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회상'의 가사를 살펴보면 '겨울오면은 우리 둘이서 항상 왔었던 바닷가 시린 바람과 하얀 파도는 예전 그대로였지만 나의 곁에서 재잘거리던 너의 해맑던 그모습 이젠 찾을수 없게 됐어', '그녈 절대로 찾을 수 없다고 나를 스쳐갔던 바람이 말했나봐 어딜가도 그녀 모습 볼 수가 없다고 내게 말했나봐 어디갔냐고 말을 하라고 자꾸만 재촉하던 바다가 결국엔 나처럼 눈물이 되고야 말았어' 등 속삭이는 랩이 특징이다.

한편 터보는 1995년에 1집 앨범을 냈고 1996년 SBS 가요대전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1997년 멤버가 김정남에서 마이키로 바뀌었으며 2001년 공식 해체를 하고 현재는 터보의 김종국만 솔로로 활동 중이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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