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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후드가 23일 개봉했다./보이후드 포스터 |
보이후드, 제작기간만 12년! 올해 최고의 영화?
[더팩트 ㅣ e뉴스팀] 보이후드가 최근 영화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개봉한 보이후드는 제 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10년 내 가장 위대한 영화', '올해 최고의 영화' 등의 극찬을 받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신작이다.
보이후드는 이혼 부부 사이에서 외로운 나날을 보내는 여섯 살 메이슨 주니어가 낯선 도시와 친구들 사이에서 겪는 갈등과 성장을 담았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같은 배우들을 계속 기용해 매년 조금씩 찍어나가면 어떨까 생각했다. 이 영화는 가상의 가족이 12년간 성장해가는 내용"이라며 "누구나 커가면서 비슷한 일들을 겪는다. 메이슨 주니어(엘러 콜트레인 분) 캐릭터는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영화홈의 '보이후드' 현재 전문가 평점은 9.5로 최고 수준이다. 평점에 깐깐하기로 유명한 평론가 박평식, 이용철이 높은 점수를 줘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이후드 개봉 소식에 누리꾼들은 "보이후드 엄마랑 같이 봐여지","보이후드, 12년간 촬영 한 보이후드 놀랍다","보이후드 올해 최고로 기대되는 영화 보이후드","보이후드 같은 로망 있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