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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4.09.01 16:13

씨클라운, 중-고등학교 축제 무료 참여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씨클라운의 색다른 재능 기부가 장안의 화제다.

씨클라운은 중,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하고 학생들의 문화 생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중, 고등학교 축제에 무료로 참여하고 있다.

신청 방법 또한 씨클라운의 공식팬까페를 통해 이루어지는 쉽고 간단한 방식이라 학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상황이다.

▲ 예당엔터테인먼트 제공

대학교 축제를 제외한 청소년들의 학교 축제는 여건상 아티스트를 부를 수 있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이런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케이팝 콘텐츠를 방송에서 밖에 만날 수 없었던 게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청소년들은 케이팝 콘텐츠에서 소외되는 모습을 보이며 문화 향유의 형평성에서 아쉬움을 드러내 왔다는 게 일선 학교 현장에서 들려오는 자평이다.

하지만 씨클라운이 직접 나서 재능 기부를 펼치며 중, 고등학교에서도 케이팝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무료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케이팝 아티스트가 이끌 수 있는 ‘사회 공헌’ 의 색다른 형태로 각광받고 있다.씨클라운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대표 전승휘) 측은 씨클라운이 그간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청소년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씨클라운의 이런 움직임이 청소년들의 케이팝 문화 향유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편 씨클라운이 무료로 찾아가는 중, 고등학교 축제 공연은 씨클라운의 공식 팬까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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