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표 못 구한 시민들 고속·시외버스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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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못 구한 시민들 고속·시외버스로 ‘집중’
  • 정규호 기자 jkh@gyotongn.com
  • 승인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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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차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터미널 직접 방문, 코버스, 이지티켓 등으로 몰리고 있다.

버스·터미널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버스 전 노선의 추석 특송 기간 예매율은 아직 ‘여유’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귀성객이 몰리는 주요 시간대의 차편은 매진된 상황이다.

먼저 '이지티켓'에서는 광주, 목포, 여수 등 호남선 주요도시를 비롯해 안동, 영주, 영월, 당진 등 경북북부와 충남일부 고속-시외버스 표를 예매할 수 있으며, 차편 시간과 예매에 관한 내용은 이지티켓 홈페이지(www.htick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티켓은 귀성객이 몰리는 시간대의 차편은 대부분 매진된 상태라고 밝혔다.

터미널에서 직접 예매도 가능하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지난 8일부터 특송 예매에 들어갔고, 센트럴시티는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고속버스 승차권 구입은 매표창구를 거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예매, 발권이 가능하다.

터미널 관계자는 “승차권 예약에 사용하신 신용카드는 필히 지참해야 하고, 당일 승차권발급 시에는 혼잡이 예상되므로 사전에 발권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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