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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필 ‘전창걸 리스트’ 확인...대마초 혐의 시인

강성필 ‘전창걸 리스트’ 확인...대마초 혐의 시인

기사승인 2011. 01. 3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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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배 기자]배우 강성필이 마약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것이 드러났다.

KBS 1TV `뉴스9`는 30일 방송에서 강성필을 상대로 한 경찰의 모발 검사 결과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전창걸 리스트`의 대상이었음이 밝혀진 것. 보도에 따르면 강성필은 양성반응 이후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피의자 신분으로 5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당시 조사에서 강성필은 동료 배우인 전창걸 등과 함께 수차례 대마초를 핀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성필은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마초를 피운 사실은 맞지만 상습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연극배우 출신의 강성필은 지난해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감초 역할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성필과 함께 마약 혐의로 지목된 중견배우 P씨의 경우 검찰의 소환 요구에 불응한 채 잠적한 상태다. 앞서 검찰은 P씨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한데 이어 최근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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