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김경익 창업자 체제 선언…모바일·글로벌 사업 집중
- 최형우 대표, 경영 고문 역할…팬더미디어 경영 전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멀티미디어 기업 판도라TV(www.pandora.tv)는 오는 30일부로 지난 3년간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한 최형우 대표가 사임하고 창업자인 김경익 이사회 의장<사장>이 경영에 복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대해 판도라TV 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창업철학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형우 대표가 물러나고 이사회 의장이자 창업자인 김경익 의장이 경영에 복귀한다”고 설명했다.
최형우 대표는 연말까지 판도라TV 고문으로 활동하며 경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며 동시에 다산네트웍스와의 합작법인인 팬더미디어 경영에 전념할 계획이다.
판도라TV는 최 대표 재임기간에 원조 동영상 사용자제작콘텐츠(UCC) 플랫폼의 선두기업으로 인터넷 방송을 활용한 미디어 사업과 KM플레이어의 글로벌화를 추진해왔다. 또 현대HCN과 합작법인인 에브리온TV를 설립해 모바일 방송 등 미디어 사업도 전개했다.
회사 측은 “김경익 대표 체제하에서 판도라TV의 모바일 사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KM플레이어의 글로벌화를 더욱 가속화시켜 나가 모바일 동영상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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