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정호 기자] 1억건이 넘는 사상최대의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여전히 이용자들은 개인정보 유출확인 방법과 카드 재발급 신청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단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각 카드사 및 은행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각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확인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롯데카드 http://www.lottecard.co.kr/app/view/if/hub.jsp?URL...
△국민카드 https://card.kbcard.com/CXPPPZQ00149.cms
△농협카드 http://www.cheumsketch.co.kr/front/pop/usrInfoChec...

해당 사이트에서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한 이용자라면 다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만큼 탈회를 하거나 카드를 재발급 받고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 카드사들의 개인정보 유출 건수가 사상 최고에 달하고 있는 만큼 피해자들의 집단 소송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집단소송과 관련, 참여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소송비용은 5~50만원까지 다양하게 받고 진행하는 법무법인이 있으나, 집단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집단소송대표카페(http://cafe.daum.net/gplaw119)’에서는 1만원으로 손쉽게 인터넷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차후 보상금회수까지 원스톱으로 진행이 용이하다.

다만 과거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있어서 패소한 사례도 있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