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연극배우 하지혜와 결혼…품절남 대열 합류

 

[KJtimes=유병철 기자] 충무로의 보증수표 배우 송새벽이 오는 112일 행복한 웨딩마치를 올린다.

 

송새벽은 2010년부터 교제해왔던 여자 친구인 연극배우 하지혜와 112일 제주도에서 행복한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은 가족과 함께 하는 조용한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송새벽은 갑작스런 결혼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 드려 죄송하다. 제주도에 연고가 있는 게 아니라 가족 분들만 모시고 조용히 하려고 하다 보니 장소가 이렇게 정해졌다. 갑작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새벽은 영화 도희야덕수리 5형제촬영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