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인증, 위변조방지 기능적용으로 발급서류 보안성, 신뢰성 확보
연말정산용 원천징수영수증은 2010년 귀속연말정산 퇴직자들부터, 퇴직자를 위한 퇴직원천징수영수증은 2012년 1월 1일 이후 퇴직자부터 각각 발급이 가능하며, 발급서류의 유효성 확보를 위해 위변조방지 등 보안모듈이 적용되어, 인터넷 발급 제증명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서비스로 퇴직자 3,500여명, 휴직자/파견자 2,500여명 등 총 6000여명이 발급서비스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 홈페이지 전자민원 코너에서는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뿐만 아니라, 공무원합격증명서, 퇴직증명서 등 다양한 공공 제증명 서류를 온라인으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 어색하고 불편하기만 했던 관공서 문턱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원천징수영수증 발급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청 홈페이지 전자민원 (http://minwon.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인터넷 발급서비스를 계기로 방어적·폐쇄적이었던 공공데이터 접근법에서 탈피하여 인터넷·모바일기기 등을 비롯한 다양한 경로를 활용하여 시민에 유용하고, 편리한 공공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 데이터센터 기획관리과 02-3470-1332).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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