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NCCK, 민족화해주간 맞아 예배 및 토론회 개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조헌정 목사)와 평화함께 2013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해학·전용호 목사)는 민족화해주간(6. 15(토)~25(화))을 맞이해 오는 24일(월) 오후 2시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민족화해주간예배를 갖는다. 
 
이날 행사의 1부에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으로 민족화해주간 예배를 드리고, 2부에는 최근 본회 화해·통일위원회가 준비하고 참여한 한반도 평화 컨퍼런스(아틀란타)와 홍콩 컨설테이션을 보고하고 최근 남북한 주요 현안에 대해 분석하며 해법을 찾는 시간을 마련한다.
 
1부 민족화해주간 예배의 설교는 성공회대 최영실 교수가 맡으며, 아틀란타 평화 컨퍼런스와 홍콩 컨설테이션 경과보고는 노정선 교수(NCCK 화해통일위원회 부위원장)가 맡는다. 최근 남북관계와 미·중 정상회담 후의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선 백학순 수석연구위원(세종연구소)이 주강사로 나선다. 이후 질의응답 및 토론 순서가 있을 전망이다.
 
NCCK는 1997년부터 동족상잔의 비극을 극복하고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6월 25일이 들어가 있는 한 주간을 민족화해주간으로 지켜왔다. 2000년 6·15 공동선언이 나온 이후에는 6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민족화해주간으로 지키고 있으며, 이 기간에 민족화해주간 예배를 드리고 공동기도문을 가지고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하는 전통을 만들었다.
 
NCCK측은 "개성공단 정상화를 비롯하여 금강산 관광 재개,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의 주요 현안들을 다루어야 할 당국자 회담이 난항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민족화해주간을 맞이하여 한반도 평화체제 형성을 위한 노력과 기도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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