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 때 벗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묵은 때 벗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3.04.1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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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광장서 아산시 동상 친수식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서울 중구청(청장 최창식)과 공동 주최로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 행사를 가졌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68주년을 기념하는 제52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의 사전 홍보차원에서 마련된 친수식에서는 장군의 청년기 얼이 서려 있는 아산시현충사 경내 생가터 우물물을 직접 공수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출생지인 중구청과 청년기까지 자라난 아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정례화의 기틀을 다진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지난해 충무공을 주제로 축제를 개최하는 시·군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돼 관련 시·군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 후 이번에 첫 실천사례로 앞으로 관련 시·군간 교류의 포문을 열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제52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오는 26부터 28일까지 3일간 온양온천역 광장 및 시내일원에서 ‘이순신 온기를 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국민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복기왕 아산시장(오른쪽)과 최창식 중구청장(가운데)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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