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서산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 서산/이영채 기자
  • 승인 2013.04.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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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남 서산시는 제68회 식목일을 맞아 해미면 삼송리 일원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무를 심은 곳은 지난해 산불이 발생했던 곳으로 2ha의 면적에 5년생 스트로브잣 3000본을 심었다.

이완섭 시장은 “나무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오랜 시간을 두고 정성을 들여 가꿔야 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심는 것 못지않게 가꾸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5월말까지 50ha의 산불피해지를 복구 조림하고, 총136ha의 면적에 33만 5000여 그루의 묘목을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이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