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공간정보 열람시스템 구축

칠곡군이 토지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공간정보 열람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공간정보 열람시스템은 민원인이 직접 대형 터치스크린을 작동해 각종 공간정보·지적·토지·도로명·부동산 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형 터치스크린 모니터 화면을 통해 현재 법적주소로 전환되고 있는 도로명주소 검색과 지적도면, 지형도, 용도지역지구, 토지이용계획확인원, 개별공시지가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조회할 수 있어 불필요한 증명서 발급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정 소식, 지역의 관광정보까지 검색이 가능해 대민(對民)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정보 열람시스템은 현재 칠곡군청 민원봉사과, 왜관·북삼·석적읍, 지천면에 설치됐으며 앞으로 동명·약목·가산·기산면에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칠곡=마태락기자 mtr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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