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맞은 우리' 강별, 함은정 곤경 빠뜨린 후 돌아온 업보...리포터 일 잘려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2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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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수지맞은 우리'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강별이 리포터 자리에서 잘렸다.

 

10일 밤 8시 30분 KBS1TV '수지맞은 우리' (연출 박기현/극본 남선혜)34회에서는 진수지(함은정 분)를 곤경에 빠뜨린 후 진나영(강병 분)의 추락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자(조미령 분)는 누워있는 진나영에게 "너 어제 누가 왔는지 아냐"며 "해들 병원장 아들이 진수지와 결혼 하겠다고왔더라"고 했다,


이어 장윤자는 ""내가 언젠간 말하지 않았냐"며 "공부 잘하는 년이 이쁜 년 못 쫓아가고 이쁜 년이 운좋은 년 못 쫓아 간다하지 않았냐"고 했다. 이어 "진수지가 그 운 좋은 년이다"며 "니가 무슨 지랄 발광을 해도 니 언니 재벌가 며느리 되는거 봐라"고 했다.

▲(사진, KBS1TV '수지맞은 우리' 캡처)

이후 장윤자는 "지금 진수지가 할말 없어서 병원에 입원해 있겠냐"며 "지금이라도 니 언니한테 납작 엎드려서 빌어라 그게 너도 살고 우리 집안 사는 일이다"고 했다. 이에 진나영은 무시했다.

방송국으로 출근한 진나영은 자신이 리포터 자리에서 잘렸다는 말을 들었다. 왜 잘렸냐는 말에 PD는 "우리가 맛집 소개하는 프로그램인데 너처럼 무릎꿇고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걸 어떻게 프로그램에 쓰겠냐"고 했다. 

PD는 "안그래도 사건 이후 너한테 들어오는 섭외도 많다고 하니 골라 가라"며 "그리고 회의실에 있는 짐 좀 빼달라 곧 신입이 올 것"이라 했다. 이후에 진나영에게 전화가 와서 섭외도 취소됐다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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