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정치 · 정책 > 국회 · 정당

안철수 “원내대표, 수도권 다선이 해야… 채상병 특검 찬성 여전히 유효”

입력 2024-05-01 09:5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중진 간담회 참석하는 안철수 의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5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4선 이상 중진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일 “가급적이면 수도권 당선자분들 다선 의원 중에서 이 역할을 맡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아마도 지금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서 다들 고심하고 계시는 것 아닌가 싶다”며 “정치력이 어느 정도 되시는 분들이 여기에 나서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해선 “지금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게 정답”이라고 했다. ‘당원 투표 100%인 전당대회 룰에 민심이 반영되면 한 번 나서보겠다는 생각이 후보들에게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수 있다”고 했다.

안 의원은 전대 룰을 50(당원), 50(국민)으로도 변경이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지금 현재 100% 룰이 이미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번 선거에서 증명이 됐지 않았냐”며 “근데 이번에 뽑히는 당대표는 지방선거를 지휘한다. 그러니까 총선 규모의 몇십 배에 해당되는 그런 출마자들이 나오는 커다란 선거인데 아무래도 당심 100%만으로는 그런 대표를 뽑을 수 없다”고 전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