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대표고문 전광훈 목사
▲자유통일당 상임고문 전광훈 목사.
자유통일당 상임고문 전광훈 목사가 2일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투쟁, 국회 앞 텐트에서의 제2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전 목사는 “대한민국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정치가 제1원인”이라며 “이념으로 철저하게 무장하여 끊임없이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세력들이 이미 대한민국 국회의 절반 이상을 점령하였고, 이에 맞서 그 어느 때보다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으로 무장해야할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은 정치가 본인 밥그릇에 불과한, 웰빙정치인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을 깨닫고 싸우는 것은 오롯이 가장 밑바닥의 국민들이었다”며 “문재인 정권, 주사파의 기세가 가장 충천했던 그 때, 대한민국 국민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길바닥에 몸을 던졌다”고 했다.

이어 “그렇게 간신히 대통령 자리 하나 되찾았을 뿐인 지금, 대한민국의 주류를 차지한 주사파 세력은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고 있고, 웰빙정치인은 지금 피아구분도 못하고 주사파의 프레임에 동조하고 국민들이 만들어낸 윤석열 정부를 무너뜨리는 준비를 하고 있다”며 “그렇게 우리 앞에 다가온 위기가 바로 ‘윤석열 탄핵’”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것은 5년 전으로의 회귀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일이 일어나게 그냥 둘 수 없다”며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이 때, 윤석열 정권을 만들어낸 광화문 우파 세력은 총집결하여 이 싸움에 목숨 걸어줄 정치인에게 우리의 대표권을 주는 일에 다시 한 번 목숨을 던질 것”이라고 천명했다.

그는 “5년 전 광화문에서 피흘렸던 대표적인 투사들을 비롯하여, 주사파의 총력전에 본인의 정치인생을 던지는 것도 불사하고 싸워줄 정치인이 나타나주기만 한다면, 광화문 우파 세력은 강력한 지지로 우리의 대표권을 반드시 쥐여줄 것”이라며 “또한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 위한 길거리 운동을 재개할 것이다. 4월 1일 월요일, 국회 앞에 텐트를 치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은 제2의 시국선언이요, 제2의 건국전쟁”이라며 “우리는 결단코 물러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선제적 대응은 역사를 만들어낼 것이다. 우리는 이겼다”고 했다.

국회 앞에 텐트를 친 자유통일당 관계자들.
▲국회 앞에 텐트를 친 자유통일당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