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패밀리' 주새벽, 최수린 말만 듣고 이종원X김선경에..."더러워"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5 2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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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우당탕탕 패밀리'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주새벽이 김선경, 이종원을 향해 더럽다며 분노했다.

 

15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1TV '우당탕탕 패밀리'(연출 김성근/극본 문영훈)62회에서는 고춘영(김선영 분)과 유동구(이종원 분), 심정애(최수린 분) 이야기를 듣고 분노한 유은아(주새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은아가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심정애는 다짜고짜 고춘영과 유동구의 치킨집을 찾았다. 유동구와 고춘영은 왜 왔냐고 했고 심정애는 "당신네들 보고싶어서 온거 아니다"라며 "유은아를 보러왔다"고 했다.

 

 

▲(사진, KBS1TV '우당탕탕 패밀리' 캡처)

 

고춘영은 "애 마음이 열릴 때까지 기다리지 조급해 하냐"며 "엄마가 되서 애 마음도 못 알아주냐"고 했다. 그러자 심정애는 "말을 왜이렇게 뻔뻔하게 하냐"며 "내가 누구 때문에 유은아랑 헤어지게 됐는지 모르냐"고 했다.

 

고춘영은 "그야 심정숙(안연홍 분) 때문 아니냐"라고 했지만 고춘영은 "그 전에 왜 내가 이혼을 했는지 모르냐"며 "가정 있는 남자인거 알면서 남의 남편 꼬셔서 결혼하지 않았냐"고 했다. 그러면서 "유동구 당신이 바람 안피웠으면 나 이혼 안했다"며 "그리고 애들이랑 헤어지지도 않았다"고 했다.

 

이 모든 대화를 들은 유은아는 그게 무슨소리냐고 했다. 고춘영과 유동구는 오해라고 했지만 유은아는 "더럽다"며 "방금 친엄마 입으로 바람이라는데 오해는 모슨 오해냐 가정 있는 남자가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한 뒤 돌아섰다. 그런 유은아를 두고 고춘영은 오열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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