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투' 박선우X이화명, 국민 겨울 송 '하얀 겨울' 리메이크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지난 30년간 겨울을 알리는 곡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던 미스터 투의 '하얀 겨울'이 2023년 12월 새롭게 태어난다.

 

마이뮤직스튜디오는 12일 "올해는 '하얀 겨울' 발매 30주년이 되는 해로, 특별히 원곡 가수인 '미스터 투'의 박선우가 '마이뮤직 스튜디오' 에피소드 앨범에 가수 이화명과 함께 혼성 듀엣으로 참여했다. 원곡 가수의 가창 음원은 2005년 리메이크 앨범 이후 18년 만의 일이다"라고 전했다.

 

1993년 '미스터 투'의 1집 앨범 <Mr.2>에 실린 '하얀 겨울'은 오동석 작사 작곡의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발매 이후 눈 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라디오에 흘러나오는 겨울 시즌송이다. 남녀노소 누구든 전주만 듣고도 어떤 곡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곡으로 최근 날이 추워지면서 플레이 히트수가 높이 올라가고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최근 '힘쎈여자 강남순'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 중인 박선우는 "그간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 나가는 와중에 이렇게 '하얀 겨울'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다시 원곡을 부를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우와 듀엣으로 함께한 신인가수 이화명은 지난 2월 개인 뮤지션 전용 플랫폼인 '마이뮤직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커버 곡 음원 출시 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다.

 

마이뮤직 스튜디오는"2022년 'Must Have Love' 음원 발매에 이어 이번 '하얀 겨울' 음원 출시까지 일반인에게 원곡 가수와 함께 커버송 기회를 준 것처럼 앞으로도 실력 있는 개인 뮤지션에게 음원 출시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와 함께 지속적 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 투'의 박선우와 이화명이 함께한 '하얀 겨울'은 12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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