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심폐소생술 ‘시민 생명 구한 김대흥 사회복무요원’ 대상 수상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12-11 11: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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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중 72%에 달하는 사회복무요원, 지역아동센터 사회서비스 분야 배치

 

▲ 병무청 (사진=병무청 제공)

 

 

병무청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48명의 수상자와 5곳의 복무기관에 사회복무 대상(大賞)을 선정했다

병무청(청장, 이기식)은 지난 7일, 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활약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0회 사회복무 대상(大賞)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사회복무 대상(大賞)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48명의 수상자와 5곳의 복무기관이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大賞) 수상자 1명과 복무 분야별 최우수상 5명 등 15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비롯하여 복무관리 우수직원 8명과 우수 복무기관 5곳에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사회복무요원 (大賞) 대상 수상자인 김 씨는 지난 1월 대전성모병원 야외주차장에서 협심증으로 쓰러진 60대 시민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대흥 씨는 수상소감에서 “생명을 살리는 것도 국가에 이바지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제자리에서 묵묵히 일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사회복무요원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5만 3천여 명이 사회복지, 보건 의료, 환경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무청(사회복무국장, 최구기)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자긍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또한, 국민 여러분들도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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