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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코프로’ 이름만 들어가도... 에코프로머티 상장 둘째날 상한가

수요예측·청약 부진 딛고 상장 이틀 만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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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3.11.20 16:41:57

1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에서 관계자들이 현재가 확인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거래소 제공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이하 에코프로머티)가 상장 둘째 날인 20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코프로머티는 이날 오전 9시 45분경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가격제한폭에 도달)가 까지 올라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천100원(29.90%) 오른 7만4천300원으로, 공모가인 3만6천200원 대비 105% 상승한 가격이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8억 원, 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56억 원을 순매도했다. 기타법인은 29억 원을 순매수했다.

에코프로머티는 지난 17일 에코프로그룹 계열사 중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2017년 설립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앞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달부터 진행된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이 예상보다 낮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가 희망 범위 최하단으로 결정됐다. 당시 총 1천141곳의 기관이 참여해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과 청약에서 부진한 성적을 받은 것과 달리, 상장 첫날 60%에 근접한 상승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이 3조9000억 원을 넘었으며 상장 둘째날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

에코프로비엠(5.46%), 에코프로(7.22%), 에코프로에이치엔(10.00%) 등도 코스닥시장에서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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