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씨씨에스·휴림그룹과 투자협약
내년 상반기 착공·2027년 준공 목표
내년 상반기 착공·2027년 준공 목표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최근 호텔인터불고 원주 사파이어홀에서 선진씨씨에스(주), 휴림그룹, 메리츠증권(주)과 혁신도시 내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시장, 서균오 선진씨씨에스 회장, 김봉관 휴림그룹 대표이사, 곽영권 메리츠증권 부사장 등 30여 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시 혁신도시 내에 IT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혁신 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한 약 8,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건립된다.
신축되는 데이터센터는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준공 목표다.
기존의 고집적·고밀도를 통한 에너지 효율에 집중하는 데이트센터에서 상향된 휴림그룹의 컨소시엄 A-IDC(Advanced-Internet Data Center)이라는 엣지 AI 반도체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휴림그룹 관계자는 “휴림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소방로봇5G 기술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며 쾌적한 데이터센터를 원주시에 구축함으로써 해외수출을 위한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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