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 최준규 기자] 클래시스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탔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0.39% 오른 3만9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유안타증권이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3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하는 등 성장을 기록했다며 매출 성장을 견인한 요인으로 마케팅 활동 강화 효과로 인한 신제품 볼뉴머 판매량 증가, 슈링크 유니버스 국내외 판매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타 법인 지분투자 관련 실사비용 등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TV 광고 등 마케팅 비용 감소, 소모품 판매량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 역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봤다.
따라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클래시스는 2007년 설립됐으며 미용목적을 위한 의료기기와 미용기기 그리고 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및 화장품 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제품의 누적 판매대수와 사용횟수가 증가되고 있다. 현재 동사 브랜드와 소모품의 매출비중은 각각 50.1%, 47.9%다.
매출처는 전세계 60여개국 대리점 및 국내 병의원, 일반 소비자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제품 및 관련 소모품은 당사의 생산 시설을 통해서 직접 생산하고 있다.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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