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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비온, 전립선암 치료 공로로 과기부 장관 표창 수상

-셀비온, 정부과제로 전립선암 환자 대상 임상시험·치료기회 제공
-전립선암 치료제 'Lu-177-DGUL' 글로벌 혁신제품 품목 선정
민경빈 기자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왼쪽), 김권 셀비온 대표이사(오른쪽) / 사진제공=셀비온

전립선암 치료제 개발 기업 셀비온이 '2023 바이오미래포럼(이하 바이오미래포럼)'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바이오미래포럼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연구재단,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초연결 바이오시대,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바이오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했다.

셀비온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정부과제 수행을 통해 전립선 암 환자 대상 임상시험과 치료기회 제공으로 방사선 분야 기술개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셀비온은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활용한 암표적 방사선치료 신약 개발 전문 기업으로 표준치료에 실패한 고형암 환자에 대한 혁신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개발중인 전립선암 치료제 'Lu-177-DGUL'이 지난 7월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품목으로 지정됐다.

셀바온 관계자는 "현재 서울대본원, 서울대분당병원, 서울아산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라며 "유효성과 안전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하여 전세계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빈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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