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유럽서 외자 유치하고 교류·협력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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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유럽서 외자 유치하고 교류·협력 넓힌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10.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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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
(사진제공:충남도)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글로벌뉴스통신]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연이어 투자를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불씨를 되살리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이번엔 유럽을 찾아 대규모 외자유치에 나선다. 김태흠 지사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독일과 폴란드를 찾는다.

김 지사는 유럽 방문 둘째날인 30일(이하 현지 시각) 바이에른주를 찾아 멜라니 훔르 주 대외협력장관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훔르 장관 접견에 이어서는 지난 6월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6월 손을 맞잡은 독일 기업 인피니언 본사를 방문,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순방 사흘째인 31일에는 충남의 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발판을 다진다. 이날 김 지사는 먼저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민선8기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투자협약에 이어서는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김 지사는 또 투자설명회에 이어 여는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충남 ‘세일즈’ 활동을 펴고,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한다. 수출상담회 참석 뒤에는 헤센주 청사로 이동해 우베 베커 대외협력장관을 접견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11월 1일에는 ‘도정 세계화’ 유럽 거점 역할을 하게 될 독일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11월 2일에는 독일에서 폴란드로 이동, 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비엘코폴스카주를 방문해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를 만난다. 이어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폴란드 최고 공과대학으로 꼽히는 포즈난 공과대의 교류 협약식에 참석, 축하의 뜻을 전한다.

유럽 방문 6일째인 11월 3일에는 비엘코폴스카주 이사회를 접견하고, 폴란드 에너지 기업인 제팍 시설을 살핀 뒤, 11월 4일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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