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규 기자] 2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재혼이라고 기대한 내가 문제지!'라는 주제로 결혼은 두 번 해도 여전히 쉽지 않다는 스타들의 속풀이 시간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정하, 이재은, 송민형, 가수 강애리자, 변호사 이지훈, 방송인 유현철, 코미디언 엄영수 등이 출연한다.
■ 재혼은 새로운 행복의 시작이다 VS 재혼은 또 다른 문제의 시작이다
- 배우 이재은! 나는 마흔세 살에‘선 임신, 후 재혼’했다? “엄마와 나를 잘 챙기는 모습에 반해 재혼했더니 가부장적이고 육아도 하지 않아 조만간 싸울(?) 작정이죠”
- 배우 송민형! 재혼 후 남들이 부러워하는 잉꼬부부가 됐다? “반복되는 싸움에 결국 이혼했지만 재혼 후엔 어딜 가나 아내와 늘 손잡고 다니는 사랑꾼이 됐죠”
■ 황혼 재혼하는 게 낫다 VS 나이 들수록 혼자 사는 게 낫다
-가수 강애리자! 나는 재혼 후 췌장암 말기 남편의 간병인이 되고 말았다? “우울증에 빠진 나를 구해준 남편이 췌장암 말기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을 때 살려야겠다는 생각만 했죠”
- 변호사 이지훈! 황혼 재혼보다 오히려 재혼 이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혼자보단 둘이 낫겠다 싶어 재혼했더니 배우자 병간호만 하는 것 같아 다시 이혼하는 사례가 꽤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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