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245회 임시회기 중 6개소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기사승인 2023. 10. 1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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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45회 임시회 현장방문
아산시의회가 245회 임시회 현장방문 1일차에 배방읍 장재리 크리넷 설치장을 방문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아산시의회
충남 아산시의회가 24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8일에 현안 및 주요 사업장 방문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이순신 종합운동장 축구장을 찾은 의원들은 "중계방송만 보더라도 경기장 내 잔디 부식이 심각하다"며 "FC 경기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 선에서 잔디구장 배수층 재조성 공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요구했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컸던 배방정에 방문해서는 "여름철 장마에도 부양식으로 설계한 한강공원 편의점 건물들은 침수 피해를 비켜 갔다"며 "협의가 가능하다면 부양식 설계 방식도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탕정 예미지 RFID 시스템 현장을 방문해 "RFID기반 종량제는 현재 아산신도시 공동주택 중심으로 설치돼 있다"며 "모종동 공동주택 및 원도심과 원룸촌 일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RFID기반 종량제 배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각 세대 내 관리사무소에서만 배출 카드가 발급이 가능하다"며 "편의점에서도 구매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선하고 아산시 전역에서 RFID기반 종량제 배출이 가능하다면 시민들의 편리성과 이용률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장재리 크린넷 설치장에서는 "크린넷 소유권 문제와 관련해 아산시가 승소한 이후 LH에서 지하에 있는 관로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시행했는지"와 "용역 결과가 나와 철거 또는 관로를 매몰할 경우, 그동안 안전에 대해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아울러 "아파트 분양 당시 주민들의 자기부담금이 있었다면 그 부분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크린넷 집하장에서는 시설 운영과 관련해 입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이뤄졌는지에 질의했고 "입주민과 아산시를 위해 좋은 대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자체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문제없이 진행되길 바란다. 11월 연구용역 최종 보고가 계획돼 있는데 시민의 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해당 상임위원회 보고에도 참석 및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공사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준공일이 12개월에서 철거 등 지연으로 30개월이나 늦춰진 상황이다. 공사가 완벽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실과에서 철저하게 관리 감독해달라"고 강조하며 "추후 하자로 인한 문제 발생을 대비해 CCTV와 사진 촬영 등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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