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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탄소산업 축제 '카본코리아 2023' 개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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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0-18 18:24:46

    ▲ 카본코리아 포스터 © 전북도

    전북도는 ‘제17회 국제탄소페스티벌’을 ‘카본 코리아 2023’과 통합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산업부, 전라북도, 경상북도와 함께 ‘카본코리아 2023’행사로통합 개최하며,‘탄소소재,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열린다.

    본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성장의 한 축을 책임질 탄소 산업의현주소를진단하고, 세계 속의 탄소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전시관은 도내 15개사 이외에도 제이오, 대한항공, 한국카본, 국도화학 등전국의90개탄소복합재 업계 대표 주자들과 SWANCOR, Composite United 등 해외 탄소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각각의 테마에맞게 단독전시관, 탄소산업관, 성과홍보관, 지역관(전북관, 경북관)등으로 구성하고 각 기업 간 성공적인 교류의 장이될 것으로 기대된다.

    15개사:효성첨단소재, 비나텍, 데크카본, 신호테크, 카텍에이치, 케이지에프, 한스트링인, 이텍,나노솔루션, 하늘항공, 청색기술, 피치케이블, 전주시 홍보부스, 전북대, 전주대

    각 전시관별 특성에 맞는 핵심 탄소복합재를 전시해 미래 유망산업의 핵심소재에 대한 활용성과 참여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탄소산업관은 6대 탄소소재(탄소섬유, 탄소나노튜브, 인조흑연, 카본블랙, 그래핀,활성탄소) 및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우주·항공·방산, 모빌리티,에너지·환경, 의료기기, 로봇 분야의 중간재, 부품, 완제품들을 전시한다.

    지역관은 전북관과 경북관으로 나눠지며,‘전북관’은 데크카본, 비나텍 등도내 9개 기업의 탄소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복합재를 전시해 도내탄소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이고, 국가탄소산단의 투자유치를위한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성과홍보관은 탄소융복합소재 신생기업(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홍보를 위한 전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제컨퍼런스(모빌리티, 에너지·환경, 탄소중립)는 총 31명의국내외 유명 연사들을 초청해탄소산업의 주요 기술 동향과미래방향을모색한다.

    주요 해외연사로는 Mauricio Terrones(국제 최대 탄소분야 학회지 편집국장),Yancey Robert(미국 HEXCEL 본부장) 등 4명이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아울러 31명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효성첨단소재를 비롯해 한국우주항공산업(KAI), 현대모터스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참여한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에서 시작한탄소산업을 국내를 넘어 세계 정상급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기술교류와성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고부가가치인 탄소산업의 육성기반을 다지고핵심 수요산업별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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