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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스업계 “가스수급 안정 적극 협력”

정부-가스업계 “가스수급 안정 적극 협력”

기사승인 2023. 10.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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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가스산업 주요 업계 대표들과 간담회 개최
예스코·JB ·SK가스·E1·GS EPS ·포스코인터내셔널 참석
산업부 로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국내 가스산업 주요 업계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따라 국내 에너지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을 도모하는 차원이다. 주요 참석 기업으로는 예스코·JB ·SK가스·E1·GS EPS ·포스코인터내셔널 등이다.

참석자들은 국내 가스수급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임을 확인했다. 가스공사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사의 LNG 운반선 운항에 문제가 없고 동절기 도입예정 물량도 충분히 확보한 상황이다. 정부와 관련업계는 긴밀히 협력해 가스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에 따른 에너지산업 변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내 가스산업은 화석연료에서 청정 수소에너지 전환을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에너지산업 변화에 따라 가스산업 업계가 가지고 있는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가스산업이 경쟁력을 갖춰 혁신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발생하는 등 중동의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에너지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업계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스업계와 가스공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동절기간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과 취약계층에 대한 두터운 에너지 복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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