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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완승…이종운 감독대행 "신구조화 잘 이뤄진 경기"

입력 : 2023-10-09 17:51:15 수정 : 2023-10-09 18: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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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신구조화가 잘 이뤄진 경기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금메달 주역들이 도착했다. 더욱 밝아진 분위기 속에서 롯데가 승리를 노래했다.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2023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 원정경기서 8-1 승리를 거뒀다. 시즌 성적 66승(72패)를 기록, 실낱같은 희망의 끈을 이어갔다.

 

투타 밸런스가 잘 맞았다. 선발로 나선 심재민이 5⅓이닝 1실점(1자책) 쾌투를 선보였다. 불펜으로 나섰다. 타선 역시 화끈했다. 장단 11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상대 배터리를 압박했다. 전준우(1홈런 2안타)를 비롯해 안권수(3안타), 한동희(2안타) 등이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수장도 미소를 지었다. 이종운 롯데 감독대행은 “선발 심재민이 훌륭한 피칭으로 긴 이닝을 소화해줘 불펜에게도 큰 부담을 주지 않았다. 야수들 또한 찬스를 잘 공략해 득점으로 연결해줬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전준우는 역시 베테랑으로서 필요할 때 홈런으로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완전히 가져왔다. 신구조화가 잘 이루어진 경기”였다고 밝혔다. 끝으로 “야구장에서의 팬들의 응원이 선수들에게는 큰 자극제가 되었을 것이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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