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모닝 경제 브리핑-9월 19일] 美 증시, FOMC 경계감 속 상승…GM·스텔란티스 1%대↓

황수분 기자 입력 : 2023.09.19 07:12 ㅣ 수정 : 2023.09.19 07:12

애플, 신규 아이폰 긍정적 전망에 1%대 상승…다우 0.02%↑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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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8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6포인트(0.02%) 오른 34,624.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포인트(0.07%) 뛴 4,453.5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보다 1.90포인트(0.01%) 상승한 13,710.24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이번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작용하며 보합권에서 올랐다. 투자자들은 올해 추가 금리 인상 여부, 내년 금리 인하폭 등을 가늠하고자 애쓰는 모습이다.

 

연준은 9월 FOMC에서 5.25~5.5%인 현 금리를 유지하는 대신, 새롭게 공개되는 점도표와 제롬 파월 기자회견을 통해 매파적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99%이상 반영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4분기 공급 부족 우려로 상승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71센트(0.78%) 오른 배럴당 91.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종목에서 애플 모건스탠리·골드만삭스가 신규 아이폰에 대한 긍정적인 수요 전망에 1.69% 올랐다. 전미자동차노조의 자동차 빅3 동시파업 지속으로 포드는 2.14%, GM은 1.80%, 스텔란티스 1.61% 밀렸고 테슬라는 3.32% 떨어졌다. 

 


■ 주요 기업 공시 (18일)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 아일랜드 자회사 BMS와 3212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 

- SK바이오팜(326030) :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와 385억원 규모 의약품 공급계약 

- 현대건설(000720) : 지티엑스씨와 1조2263억원 규모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공사수주 계약

- KISCO홀딩스(001940) : 자회사 한국철강(104700)이 제강공장·압연공장 생산 중단 

- 신세계건설(034300) : 대전선화지역주택조합과 1454억원 규모 대전 중구 주상복합 신축공사 수주계약 해지

 

- HJ중공업(097230) : 대전광역시 삼성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 국동(005320) : 기명식 무의결권 상환전환우선주식(비상장) 전환가액 900원서 831원 조정

- 강원에너지(114190) : 포스코퓨처엠(003670)과 53억원 규모 탈철기 공급계약 체결 

- 벨로크(424760) : 브이씨아이 흡수합병 결정 

- 알체라(347860) : 수협은행과 8억원 규모 모바일뱅킹 신분증 인식 및 사본판별 시스템 구축계약 체결

 

- 하나기술(299030) : 프랑스와 이차전지 조립라인장비 턴키 공급계약 체결 

- 소마젠(950200) : 미 국립보건원과 7억원 규모 알츠하이머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서비스 공급계약 

- 에코마케팅(230360) : 김철웅 대표체제서 김철웅·안보근 각자 대표체제 변경 

- 삼영엠텍(054540) : LMEL과 119억원 규모 산업기계 구조재(PALLET CAR) 공급계약 체결 

- 나우IB(293580)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34 글라스타워빌딩 3층으로 본점 소재지 변경

 

- 디아이티(110990) : SK하이닉스(000660)와 149억 규모 반도체 제조 장비 공급계약

- 신세계건설(034300) : 1455억 규모 수주계약 해지

- 더존비즈온(012510) : “전자신문 인수 검토 및 협의 중…구체적 결정 사항 없어”

- 아이엘사이언스(307180) : 삼성증권(016360) 등 200억원 규모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CB 발행 

- 에스엘에너지(214310) : 코스닥시장위원회 개최 결과 "심의 속개키로" 결정

 

- 메디포스트(078160) : 19일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발생

- HLB생명과학(067630) : 에이치엘비솔루션으로 물적분할 결정

- 코다코(046070) : 수원회생법원이 회생 절차 개시 결정

- 모아데이타(288980) : 비전-오비트 3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100억원 규모 사모CB 발행 

- 위메이드(112040) : 에스케이플래닛 대상 200억원 규모 4회사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CB 발행 결정

 

- 이원컴포텍(088290) : 오하가 100억원 규모 지급명령 소송 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에 제기

- 큐리언트(115180) : 416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 네오펙트(290660) : “웨버인스트루먼트 매각 관련 "현재 검토 중이나 구체적 결정된 바 없음"

- 경남제약(053950) : 상상인저축은행 등 50억원 규모 8회사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CB 발행

-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디에이티홀딩스 대상 150억원 규모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추경호 부총리, 국무회의(오전 10시, 서울청사)

- 추경호 부총리, 중장기전략위원회 전체회의(오후 2시, 서울청사)

- 김병환 1차관, 재경관 회의(오전 8시, 서울청사)

- 김병환 1차관, 기후위기 특위(오전 10시, 국회)

- 김병환 1차관, 추석맞이 물가 안정 및 민생지원 현장 점검(오후 4시, 충남 공주)

- 김완섭 2차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오전 10시, 비공개)

- 김완섭 2차관, 복권위원회 전체회의(오후 2시, 서울청사)

- 김완섭 2차관, 군 장병 경제교육 활성화 MOU(오후 5시, 국방부)

- 김병환 1차관, 재경관 화상회의 개최

- 통계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아태지역 웰빙 측정 국제회의 공동 개최

- '23년 제4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개최

- 제6기 중장기전략위원회 1차 전체회의

- 제161차 복권위원회 전체회의 개최

- 기재부, 경제교육 사각지대인 군 장병 경제교육 활성화 추진

- 추석맞이 물가 안정 및 민생지원 강화

- OECD 9월 중간경제전망

 

 [금융위원회]

- 김주현 금융위원장, 국무회의(10시, 정부서울청사)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제3기 금융산업 경쟁도 평가위원회(10시, 정부서울청사)

- 제3기 금융산업 경쟁도 평가위원회 개최(10시)

 

[한국은행]

- 주요일정 없음

 

[금융감독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원회의(10시)

- 3분기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 실시(6시)

- 증권·선물회사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개최(9시30분)

- 7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12시)

- 새희망홀씨 지원 대상 소득 기준 완화·청년 우대금리 적용 확대(12시)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1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에도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연준은 이번 FOMC 회의에서 향후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것이라면서도 11월에는 고용시장이 추가로 리밸런싱을 겪에 될 것으로 보이는 데 이는 인플레이션에 좋은 소식이기에 연준은 금리 인상을 포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지난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경제 인플레이션이 전반적으로 둔화하지만 다음달부터 1년 동안은 건강보험 가격이 올라 물가 상승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하는 미 노동통계국(BLS)이 건강보험 비용의 변화를 평가하는 이상한 방식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에 따르면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 시스템즈가 산호세에서 227명과 밀피타스 인근 지역에서 123명을 줄이는 등 총 35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감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시스코의 결정은 지난해 발표한 '인력 재배치' 계획의 일환으로 다음달 16일부터 적용된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마지막 발표한 코로나19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총 25만5842명이 확진돼 누적 3457만1873명으로 집계됐고 위중증 환자는 238명, 사망자수는 194명 늘어 누적 3만5934명이었다. 

 

정부가 지난달 31일부터 코로나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이번 8월 5주 주간 확진자 통계를 끝으로 코로나19 전수조사 체계가 종료되고, 기존 호흡기 감염병 등과 같이 양성자 감시와 표본감시 체계로 전환된다.

 

감염병 4급 조정에 따라 앞으로는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RAT) 시, 기존 진찰비(5000원) 외에 검사비 2만~5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위기단계는 '경계'를 유지하며, 병원급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 시설 내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의무다.

 

올 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치료제의 추가적 확보 등으로 적극 대비하지 않으면, 큰 피해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오는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 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코로나 새 하위변이 BA.2.86(피롤라)이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국내에서도 1건이 처음 발생했다.  BA.2.86은 지난 7월 덴마크에서 첫 발견 이후 세계보건기구(WHO) 감시대상이 됐다. 

 

당국은 현재 유행중인 오미크론 XBB 계열 변이 대응 위한 백신 접종(10월)에 집중하고자, 이달중 동절기 코로나 접종 세부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나 12세이상 전국민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방역 당국이 지난 6일 엠폭스(원숭이 두창)의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엠폭스 환자수는 총 141명으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감염경로는 국내가 92.2%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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