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이 지역 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어르신 장수기원 합동 생신잔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주 금요일마다 각 읍면에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평창노인복지센터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신 축하 노래 제창, 케이크 커팅 등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방림드림센터에 어르신 13명을 초청해 생신잔치와 더불어 계수나무앙상블의 색소폰 노래 공연, 기념 사진 촬영 및 액자 전달, 평창군사회복지협의회 후원품 전달 등으로 보다 풍성한 생신잔치가 열렸다.
박희서 평창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시간을 통해 벌써 내년 생신잔치를 기대하고 있을 정도로 호응이 컸다”고 전했다.
전해순 가족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