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13일 교내 일원에서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우수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과지역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한‘2023 한밭대 한집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대전광역시,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밭대학교가 공동 주최했으며, (사)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지역 대표기업인 ㈜바이오니아, ㈜젬백스앤카엘, ㈜옵트론텍, ㈜인텍플러스, ㈜쎄트렉아이 등 총 23개 기업과 500여 명의재학생 및 구직 청년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별 부스에서 현장 채용면접 및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기업설명회(계룡건설산업㈜, 디엔에프㈜, ㈜이노스페이스), 현직자 멘토링(대전도시공사, 세종테크노파크, 씨엔씨티피앤에스㈜), 취업특강(알아두면 쓸데 있는 근로기준법, MBTI 유형별 취업준비전략) 등이 이어져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한밭대 컴퓨터공학과 도현선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관심 있는 기업의 채용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입사 지원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소감을 전했다.

한밭대 박정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지역기업과 청년이 지역에서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이번 박람회를 오는 10월 10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와도 연계해 학생과 지역청년을 위한 지속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