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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 갓 쓴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세워져…16일 축성식

  • 등록: 2023.09.06 07:24

  • 수정: 2023.09.06 09:58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조각상이 5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설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조각상이 5일(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설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최초의 사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21~1946)의 조각상이 현지시간 5일 전 세계 가톨릭의 중심인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세워졌다.

조각상이 들어선 곳은 성 베드로 대성전 우측 외벽 벽감으로, 전임 교황 대다수가 묻힌 지하 묘치 출구 인근이다.

성 베드로 대성전 외부 벽감에 동양 성인의 성상이 설치된 건 처음이다.

조각상 설치는 앞서 김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한국천주교회의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성상 설치를 건의하고 승인받으면서 이뤄졌다.

제작은 이탈리아 카라라 국립미술아카데미 조소과를 졸업한 한진섭 작가가 맡았고, 제작비는 한국천주교회의가 지원했다.

김대건 신부 성상 축성식은 오는 16일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유흥식 추기경이 주례하는 감사 미사 뒤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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