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포커스] 서준석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시민 소득증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연무읍에 있는 육군훈련소를 찾아 소음 등으로 인한 지역민과의 갈등해소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주민들이 내건 소음 현수막이 사라지고 훈련소 측도 수해 피해 시 중장비 등을 동원에 복구에 온힘을 다했다.
또한 백 시장은 훈련소 내 편의시설 운영에 주목해 훈련소 측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 지난 6월말부터 장병들의 이발 사업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그전까지 이발 사업은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가 맡았었다.
현재 육군훈련소 내 이발은 ‘논산시 미용사협회’가 맡아 일주일 평균 500여명의 장병들이 이발을 하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발을 위해 20여명의 미용사가 참여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휴일인 12일 오후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이발현장을 찾아 장병들과 미용사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차담에서 “이용환 훈련소장님의 통 큰 배려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훈련소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용환 육군훈련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훈련소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 며 “시장님께서 워낙 열심히 하고 계시니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고 화답했다. 상주인원 1만5천여명의 훈련소 편의시설 운영에 지역민 참여가 계속해서 이루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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