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윤다영, 김시후X최종환 대화 듣고 극대노..."날이용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7 2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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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TV '금이야 옥이야'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윤다영이 김시후와 최종환 대화를 들었다.


17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1TV '금이야 옥이야'(연출 최지영/극본 채혜영, 백은정)79회에서는 동주혁(김시후 분)의 진심을 알게 된 옥미래(윤다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동규선(이윤성 분)은 옥미래 학원으로 찾아와 "내가 장도 다 봐왔는데 오늘은 우리 집 가서 밥을 먹자"며 "내가 너와 동주혁 결혼하는데 더 챙겨주고 싶어서 그런다"고 했다.

옥미래는 괜찮다고 했지만 동규선은 계속 가자고 했고 옥미래는 마지못해 동규선, 동규철(최종환 분), 동주혁이 사는 집으로 왔다.

옥미래는 동규선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주방에서 장 봐온 것을 정리하고 있었고 이때 동주혁과 동규철이 함께 퇴근했다. 동주혁은 집으로 들어오면서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지만 동규철은 "여자 문제를 만약에 옥미래가 온 가족에서 터트려 결혼 못하겠다고 하면 어쩔거냐"고 했다.

동주혁은 "옥미래는 절대 그럴리 없다"며 "옥미래는 날 그렇게 쉽게 못 밀어낸다"고 자신했다. 동규철은 "다른 것도 아니고 여자문제라니 아무리 순한 성품이라도 옥미래가 널 다시 받아들이긴 쉽지 않을 것"이라 했다. 

 

▲(사진, KBS1TV '금이야 옥이야' 캡처)


동주혁은 "그래서 아버지가 직접 옥미래 만나서 담판 짓겠다이거냐"고 했고 동규철은 "니녀석 손에 맡겨서 해결된 게 뭐가 있냐"며 "넌 여자 하나 때문에 모든걸 잃을 뻔 했고 그걸 이 애비가 막아준거다"고 했다.

그러자 동주혁은 "내가 왜 그렇게 했는지 내가 왜 옥미래랑 결혼하려고 했는지 그리고 왜 황동푸드를 손에 넣고 싶어 했는지 모르냐"며 "이게 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고 아버지 때문에 옥미래 이용했다"고 했다. 이어 "이 모든 시작은 엄마를 평생 외롭게 만들고 결국 돌아가시게 만든 어버지 원망 때문이다"고 했다.

이때 옥미래가 등장해 "이 모든 말이 사실이냐"며 분노했다. 동주혁은 아니라고 했지만 옥미래는 그대로 나가버렸다. 이후 동주혁은 옥미래 집 앞으로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자고 했지만 옥미래는 마음 정리 끝났다고 했고 이에 동주혁은 억지로 옥미래를 끌고 차 안에서 이야기 하자 했다. 이때 금강산(서준영 분)이 이를 막았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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